군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제6대 전남 해남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종록(해남읍. 56세)의원이 지난 7일 선출됐다.
이 의장은 "임기 동안 군민의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의회 내부 결속을 다지고 동시에 의정 활동을 펼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또 이 의장은 이를 위해 "군민의 대변자로 다양한 계층의 군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풍토를 만들고, 의원들의 바른 법규 연찬과 의회 적응을 위해 선진의회와 비교시찰 등을 시행해 견문을 넓혀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촌 고령화와 저 출산 등으로 인구 8만이 무너지며 농어촌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해남 미래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장은 제5대 해남군의회 부의장과 해남 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부의장에는 재선의 박희재(계곡면)의원, 운영위원장에 고기준(화원면), 총무위원장에 이길운(해남읍), 산건위원장에 조광영(송지면)의원이 선출됐다.
광주.전남/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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