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무안군의회 첫 정례회 개최
군민에게 봉사하고 감동을 주는 의회로 새 출발
입력날짜 : 2010. 08.27. 00:00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 산)는 지난 27일 제6대 의회 개원 후 첫 정례회를 개최했다.
다음 달 15일까지 이어지는 회기 동안 집행부의 군정보고, 2010년제1회추가경정 정예산안, 2009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기타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올해 들어 추가경정예산안이 처음 상정되어 그동안 밀려왔던 현안 사업들이 숨통을 트일 전망이다.
이날 정례회 개회식에서 김 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6대 의회는 군민의 최고 의결기관으로서의 권위와 품위를 잃지 않고 주어진 소명과 권한을 발휘 하겠다”며 “집행부의 건전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며 군 의회의 의정 목표를 군민에게 봉사,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의회로 정하고,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주민 이모(59·무안읍 성남리)씨는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의회는 군민의 혈세인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와 조정으로 무안군민들의 칭찬을 받는 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과거 집행부에서 상정한 예산을 원안대로 만장일치 의결, 통과시켜주는 우를 범하지 말고 이제는 성숙된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신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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