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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방송 김경훈]
안성시가 각종 축제를 개최한 뒤 발생한 시행착오를 보완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민토론장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대안을 들어보기 위해 토론회장을 찾았습니다.

[녹화영상] 토론진 리얼스토리
1. 황은성 안성시장 진행시작
2. 김효기 지부장/예총안성시지부
3. 송인갑 지부장/음식업협회 안성시지부
4. 김상교 교수/동아방송예술대
5. 윤철희 /안성3동
6. 김인성 회장/안성바르게살기협의회
7. 이수형 위원장/안성시의회 자치행정위
8. 남정숙 위원 /축제자문위원회
9. 안종만 /서운면
10.안윤환 위원장/꽃뫼축제추진위
11. 이철섭 부시장/안성시
12. 오세관 /금광면
13. 박순성 /미양면
14. 유병권 위원장/안서마춤축제추진위
15. 홍민기/삼죽면
16. 김회성 안성1동
17. 박석원 기자/경기일보
18. 박상순 기자/안성신문
19.이동재 의장/안성시의회
20.황은성 안성시장 마무리.

[NR]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6일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읍면동대표와 단체장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에 개최된 안성남사당바우덕이 축제에서 토출된 문제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내년에 개최되는 프레축전과 2012안성세계민속축전에 대비하고자 함인데 황은성 안성시장이 직접 사회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토론회 읍면동 대표 등 토론자들은 바우덕이 축제의 명칭을 안성시의 브랜드인 ‘안성마춤 축제’등으로 변경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였습니다.

또 바우덕이 축제 일정을 수확철이 아닌 일기가 고르지 않은 9월초에 개최된 것과
다양하지 못한 축제프로그램, 난잡한 축제환경, 편의시설 부족 등에 대해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시기가 우기철이고 농산물 생산이 거의 없는 9월초에 개최된 것에 대해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소규모 축제와의 연계, 2011년 프레축전 시기등 다양한 의견들이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이날 진행자인 황은성 시장은 “축제가 주민들에게 실익을 안겨줘야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면서 "내년도에는 안성천이 아닌 안성마춤랜드에서 바우덕이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토론회에서 제시된 문제점, 축제의 명칭, 컨셉등 축제의 방향을 심도 있게 재구성하고,시민과 축제전문가로 하여금 축제를 관광 상품화 하므로써 시민들에게 실익을 주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의 결론적 방향은 2011년 프레축전과 2012년 안성세계민속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벤치마킹과 철저한 시행착오 보완임을 인식했습니다.
시민토론회장에서 동아방송 김경훈이었습니다.

취재 김경훈 영상 오세기 newspd@db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