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국감현장] 국방위 평택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 점검

-21일 원유철 국방위 감사위원장 등 20여명의 여.야 의원 현장방문
-김장수 의원, 송영선 의원, 정세균 의원 등 기대와 우려 그리고 공감대 표명

네, 국감현장 김경훈입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원유철 위원장등 여·야 의원 20여 명은 21일 오전 평택 험프리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NR]
이 방문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과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공감하기 위한 국정감사 일정입니다.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으로 부터 이전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 현황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이어 공사현장 전망대에서 전반적인 현황보고를 받았고, 기반시설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의 한·미 양측 단장과 국방부관계자, 김선기 평택시장 등이 함께 했습니다.

원유철 국방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지 이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한미동맹의 중요성, 국책사업의 성공을 위해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CR]
[원유철 국방위원장 멘트]
[김장수 의원, 송영선의원, 정세영 의원 질문]

[nr]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의 부지조성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돼 한국측 담당 3개 지역은 15%,미국축 담당 2개 지역은 45%로 모두 29%의 진척을 보이고 있습니다.

[CL]
이 공사는 올해 말에 주요 시설공사의 발주가 시작돼 2013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계획입니다.

동아방송 김경훈입니다.

김경훈 ,오세기 기자 newspd@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