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여기는 평택시에 나와 있는 김경훈입니다.
평택시의회의 외유성 해외여행 취소를 요구하고 나선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는 잘못된 해외연수 방식을 바로잡겠다고 나서 귀추가 쏠리고 있습니다.
[NA]
특히 보건소 예방접종팀이 평택시의회 청사를 찾아 무료로 인풀루엔자 예방접종을 해줬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실제로 평택참여연대는 평택시의회가 형식적인 공무국외여행심사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외유성 해외여행 일정을 국내로 돌려줄 것을 요구하는등 지난 15일 부터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이같은 집회에 앞서 평택시의회 민노당 김기성의원과 민주당 김승근 명은희 의원 등이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해외연수에 불참의사를 밝힌바 있습니다.
그러자 평택참여연대는 20일 추가성명을 통해 공무국외여행규책을 개정해 잘못된 해외연수 방식을 전면 개혁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추가성명 발표내용은 시보건당국이 의회 청사를 방문해 의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평택시보건당국은 지난 11일부터 15일 사이 보건복지부 고시(제2006-46호) ‘예방접종의 실시기준 및 방법고시에 따라 1순위는 65세이상, 2순위는 만성질환자나 기타 보건소장이 인정하는자 등 ’3만2천9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평택보건소의 경우 20일 현재 약품이 소진돼 예방접종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간호사 /송탄보건소 모자보건팀
-이번 접종은 독감과 신종플루를 겸한 예방백신이며. 지난해처럼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기 때문에 대상자 예방접종의 차질이 전혀 없으니 안심해도 됩니다-
[CL]
평택참여연대의 이같이 잇따른 성명은 오는 25일 업무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는 평택 동아방송 김경훈입니다.
취재 김경훈 영상 오세기기자 newspd@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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