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132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내년 예산안 5,725억원 심의
입력날짜 : 2010. 12.02. 10:50 영천시의회 정기택 의장은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132회 정례회를 개회한다고 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7일간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9일부터 15까지 7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고 했다.
또한, 12월 16일부터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1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한다.
이번에 제출된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은 일반회계 4,888억원, 특별회계 837억원 등 5,725억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액된 규모이라고 했다.
오는 12월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2011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처리 하고,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12월23일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전묘순 의원은 화장장 광역화사업에 대한 제안, 권호락 의원은 용역 등에 대하여 라는 제목으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였으며 제1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과 관련한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규탄 결의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영천시의회는 국토를 방위하다 순국한 장병과 그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고, 민간인 거주지를 겨냥한 연평도 무차별 포격행위는 비인간, 비인도적 만행으로 정전협정과 남북불가침 협정을 위반한 명백한 전쟁행위로 북한의 무력도발을 좌시해서는 안 될 것이며, 정부는 북한의 만행에 강력이 대응할 것을 촉구 했다.
영천/석재길기자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