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11월 23일 대한민국의 영토인 연평도를 무차별 포격하는 무력 도발을 감행 민간인과 우리장병을 사상하고 많은 시설물을 파괴한 행위에 대하여우리는 엄청난 충격과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다.
아울러 북한의 비인도적인 무력도발로 민간인과 장병들의 안타까운 희생에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바이다.
이번 무력 도발행위는 남북한 화해와 공존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로 영천시의회는 11만 시민과 더불어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군사대비 태세를 확고히 하여 북한의 어리석은 도발을 강력히 억제하여야 할 것이며 또 다른 도발을 감행한다면 국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응징하여야 할 것이다.
북한은 일체의 무력도발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무릎 꿇어 사죄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영천시의회는 결연한 의지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북한의 한반도 평화를 파괴하는 무력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하나. 북한은 연평도 무력도발 행위에 대하여 무릎 꿇어 사죄하라.
하나. 우리 정부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로 북한의 추가도발을 강력히 응징하라.
하나. 영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그 어떠한 평화 파괴세력과도 단호히 맞서
싸울 것임을 천명한다.
2010년 12월 1일
영천시의회 의원일동
영천/석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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