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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경산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시정 질의와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합니다.

특히,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의결상정과 더불어,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기숙란 의원의 시정 질문에 대한 추가 답변과 보충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남천면 하천정화사업과 경산시 도시경관계획수립’ 및 ‘구 경산교육청 청사 경산시 매입’문제에 관한 시정 질문에 대해 최병국 경산시장은 ‘건축물 높이를 제한하는 등 도시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가지고 경관자원보존 관리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으며, 또한, ‘시민들을 위한 평생학습기능을 갖추는 것이 우선 계획이지만, 교육청 청사가 매입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리모델링을 통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기숙란 의원은‘구)경산교육청 청사부지는 모두에게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도서관 건립에 따른 교육인프라 구축과 차량등록 사업소 이전 문제의 빠른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인‘저탄소 녹색성장 기본 조례안’과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개정안’,‘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 및‘출산장려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일부 개정 조례안’등이 의결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DBS뉴스 박지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