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24일 제20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가평지역 구제역 방역에 동참했다.
가평군의회의 이같은 행보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하던 구제역이 경기 양주·연천, 파주 등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더 이상 구제역이 가평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일손이 모자란 행정력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이다.
장기원 의장은 “전국 축산농가들의 아픔을 차단하기 위해 전 공무원이 노력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 군의회에서도 방역에 동참하기 위해 1일 3교대로 직원들과 함께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하루 빨리 구제역이 소멸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평/석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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