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장기원)는 공무원과 군민들이 구제역 방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달 25일 개회 예정인 제205회 가평군의회 임시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특히 가평군의회 의원(7명)은 지난해 12월 24일,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현재까지 매주 1회 24시간 가평지역 구제역 방역에 동참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가평군의회의 이같은 행보는 경북지역에서 발생했던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더 이상 구제역이 가평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고 일손이 모자란 행정력에 보탬을 주기 위한 것이다.
가평군은 지난해부터 하루 480여명을 투입하여 신청평대교 등 방역초소 21개소를 24시간 운영중이다.
가평/석동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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