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의원들 구제역 방역초소 방문 격려
입력날짜 : 2011. 01.20. 06:25 완도군의회(의장 박삼재) 군의들은 지난 18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 및 AI 유입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근무하고 있는 방역초소를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 해 줘, 구제역 청정지역 지키기에 군의원들도 한 몫으로 지역의 관심사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군의원들의 방문은 구제역 및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완도군으로의 유입차단을 위한 방역태세 등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써 군외면 달도리 방역초소 외 3개소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박삼재 의장은 구제역과 AI 여파로 축산 및 양계농가 등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지만 근무자들은 한시도 긴장을 풀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관련기관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 및 귀생객으로 인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제역과 AI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지역을 지킬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남 남부/ 이현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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