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혁신교육지구 육성 "힘찬 첫발"
안민석 의원 "반드시 성공" 강조 '토론회 성료'
입력날짜 : 2011. 02.11. 02:34 동아방송 김경훈기자 / '오산시 혁신교육지구 육성계획'이 본격 추진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민주당 안민석(오산)의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산 교육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민석 의원과 곽상욱 오산 시장, 김진원 오산 시의회의장, 김상곤 도교육감,학부모·시민·교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민석 의원은 "경기도교육청과 혁신교육지구 MOU를 맺고 '혁신교육도시, 오산'의 첫 발을 선포할 것"이라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오산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돌아오는 오산으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상곤 교육감도 한마디 했다.
“오산의 혁신교육지구는 경기도교육청의 공교육 혁신 모델인만큼 진정한 배움이 일어나도록 한국 교육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상욱 시장과 김진원 의장도 "교육이 좋아 행복한 도시를 만들것과 교육수도, 오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천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혁신교육지구 육성계획의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교육 탐방을 다녀온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혁신교육도시 성공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또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추진 전략과 다양한 프로젝트가 토론회 참가가들에 의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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