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기)는 28일 경북도교육청 관내 학교급식 조리사 대표 31명을 교육위원회 회의실에 초청해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리사들은 비정규직인 학교회계직 조리보조원의 기본근무일수 상향 조정, 조리종사원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조리종사원 배치기준 조정, 업무경감을 위한 급식기구의 현대화 등을 건의했다.
또한, 1일 3식 급식학교 조리사의 업무경감을 위한 인력 증원 방안, 조리시간 단축 및 업무경감을 위한 다용도 오븐기, 애별 세척기 등 지원 방안, 조리사 직무연수 확대 등 조리종사원의 업무역량 향상과 사기진작 방안 등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경북/ 신경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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