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의회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15일간의 회기로 제184회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도군의 각종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한 질문과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군정의 중점과제를 발굴함으로써 군민복지 증진과 군민의 진정한 바램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회기중 주요 상정안건으로는 2011년도 상반기 군정질문 외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이 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국․도비 보조사업 증감으로 인한 정리와 구제역 등 재해예방적 사업 및 일자리 창출 사업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조기 집행을 위하여 연내 집행이 곤란한 사업에 대해서는 감액조정되는 등 예산이 탄력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심도있게 심의․의결하게 된다고 했다.
개회사에서 박만수 의장은 집행부의 각종시책과 사업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핵심적인 지적과 함께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4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청도소싸움 축제의 일정이 다소 촉박하더라도 철저한 홍보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도/ 석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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