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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재선거가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기군 다 선거구(금남면. 남면)는 당초 후보자 난립의 예상을 깨고 4명의 후보로 압축되면서 조합법과 공직윤리법을 두고 유권자의 혼동 과 함께 각 후보마다 선전을 펼치고 있다.

연기군 다 선거구는 총유권자10.948명으로 6.2지방선거 당시 유권자10.980명이 투표에 참여 1994표(30.5%)를 획득한 현 연기군의회 진영은 의원과 1514표(23.2%)를 획득한 지천호 전의원이 당선된 지역이다.

이번4. 27 재선거 에서 최대의 이슈는 선진당 공천경선과정에서 탈락한 임재한씨 를 지지했던 유권자의 표심의 방향이 최대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국중연의 무후보 공천이 당락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인다.

-기호 1번- 임완수 후보(62세. 한나라당) 당초 국민중심연합 공천을 희망했지만 국중연의 무후보 공천으로 인해 국 중 연을 탈당하여 한나라 당에 입당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평소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원칙과 신뢰 정치를 구현하고자 한나라당 주자로 나선 임후보는 6.2지방선거에 이어 재도전장을 던지고 권토중래를 꾀하고 있다.
임후보는 36년의 공직생활의 풍부한 경험과 650여년의 부안임씨 집성촌인 다 선구의 장점을 안고 임씨 단일 후보로 나서 종친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혜천대학 세무회계과 졸업
-연기군 남면. 금남면 사무소근무
-연기군청 재무과. 민방위과. 도시과 공영개발담당근무(2010년퇴임)
-현)연기향교 총무. 현)연세초등학교 총동문회장

-기호2번- 고준일 후보(30세. 민주당) 6.2지방선거에 이어 재도전장을 던지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젊은 일꾼임을 내세우며 젊은 층의 표심 얻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는 고 후보는 지난 6.2지방선거에 젊은 정치초년생으로 충청권 민주당 바람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깨고 선전을 펼쳐 주목을 받았었다.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전)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교육지원팀장
-전)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대외협력국장
-전)행정수도범시민사회대책위원회집행간사
-전)행정도시사수연기군대책위원회
-현)민주당 충남도당 총무국장

-기호3번- 이송규후보(65세.선진당) 선진당 공천경합에서 임재한, 김동빈 두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내락 받은 이 후보는 3선의 조합장을 역임해 비교적 지지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조합장 선거당시의 불협화음을 어떻게 극복해 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 상업고등학교 졸업
-금남. 남면 농협근무
-전)금호중학교 육성회장
-전)금호중학교 제9회 회장
-전)금호중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전)국제라이온스협회. 금남클럽회장
-전)금남농협 조합장(3선)

-기호4번- 배석환후보(51세. 무소속) 배후보 역시 6.2지방선거에 이어 이번 재선거에 도전장을 던지고 발 빠른 행보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건재사업과 환경단체 일을 맡아 지역적인 봉사를 하면서 지역의 진정한 일꾼임을 내세우고 있다.

-공주영명 고등학교졸업
-전)황용1구이장
-전)세종신협 산악대장
-현)세종시발전위원회위원
-현)주민자치위원회위원
-현)금남 체육회 부회장
-현)NGO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연기군 지회장.

충남/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