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국회의원, 도의원 시정간담회
- 26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폭지원 요청
입력날짜 : 2011. 04.26. 17:49 공주시가 지역 현안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26일 심대평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주시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준원 공주시장, 심대평 국회의원, 윤석우 도의원, 조길행 도의원, 이은철 도의원 등을 초청, 시정 전반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예산확보에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그동안 각종 역점사업과 다양한 현안사업들을 야심차게 계획하고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국회의원, 도의원님의 노력과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도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노재헌 공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올해 연석화옥(硏石化玉)을 화두로 내건 2011년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공주시 우성면~예산군 신양면을 잇는 국도 32호선 확포장사업 등 7건의 국가시행 현안사업과 제2금강교 건설, 고마나루 솔밭복원 지하차도 건설 등 38건의 공주시 시행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특히, 공주시는 이날 공주시의 현황을 비롯, 각종 세밀한 지역 현안사업, 국가 시행사업, 공주시 시행사업의 현황, 현주소 등을 자세하세 설명, 심 의원을 비롯 3명의 도의원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의사와 함께, 사업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주시의 지역 현안사업으로, 국가시행사업은 ▲우성~신양간 국도 확포장(32호선) ▲우성~청양간 국도 확포장(36호선) ▲세종특별자치~정안IC연결도로 ▲봉정~방문간 국도대체우회도로(고마나루대교) 등이고, 공주시 시행사업의 경우 ▲제2금강교 건설 ▲고마나루 솔밭복원 지하차도 건설 ▲공주고도 육성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 조성 ▲자연휴양림 조성 ▲공주역세권 개발지원 ▲제민천 생태하천 조성 등이다.
이날 심 의원 등은 최근 공주시의 발전모습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각종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최근 현안인 세종특별자치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마련 등 공주시의 장기과제들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시정간담회는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등 협조를 구하는 자리 이외에 지역의 미래와 비전, 문제점 등을 서로 공유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시는 이날 시정설명회 이외에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방문을 통한 협조, 출향공직자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임헌용기자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