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12명의 의원들은 9일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촉구 결의안 채택과 더불어 경상북도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방사광 가속기, 양성자 가속기,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기초과학인프라와 산업기반, 접근성, 교육문화 등 정주여건이 최적인 거점지구 경북과 기능지구인 대구, 울산 지역 등에 반드시 들어서 과학벨트의 목적 실현과 시너지효과 창출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향상이라는 대전제를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영천시의회와 영천시 및 11만 시민은 “동남권 신공항 유치” 무산으로 인한 무기력감에도 불구하고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앞장서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경상북도 유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천명했다.
영천/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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