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제24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입력날짜 : 2011. 06.17. 14:19 경상북도의회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48회 정례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0 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승인 심사를 비롯해 경북도정 각종 현안사항에 대한 도정질문과 집행부 및 의원발의 안건, 민생관련 조례안에 대한 안건심사를 하게 됩니다.
경북도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전찬걸의원과 장두욱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찬걸의원은 봉화에서 울진구간인 동서5축 간선도로 4차선 조기착공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자율형 공립고 및 마이스터고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마이스터고의 특성상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기업체의 직접적인 참여가 반드시 요구되는데 학교와 기업체가 MOU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교육청이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제도적인 측면에서 문제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에서는 “실무 추진위원회인 ‘직업교육선진화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체 선정과 같은 실질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17일에는 박태환의원과 박성만의원, 구자근의원의 도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0 회계연도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심사가 있을 계획입니다.
23일은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며,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처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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