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 1주일간 경산 주요 하천 및 침수피해 현장 활동 中
피해 주민 격려 및 종합 재해방지 대책 마련
입력날짜 : 2011. 07.18. 11:05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산·청도 지역 곳곳에 침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최경환 의원은 16일부터 22일까지, 남천, 오목천, 금호강 3대 하천과 지역내 저수지 주변을 구석구석 방문해 침수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수재민들을 격려하며, 하천 정비 및 재해방지 대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첫날인 16일에는 오목천을 따라 금호강 합류 지점을 둘러보고, 금호강 4대강사업 경산지구 현장을 방문해 진척상황과 하양시가지 구간 ‘가동보’ 설치 예정 지점을 둘러봤다.
금호강 4대강사업은 당초 대구와 영천 구간만 개발 예정이었으나, 최경환 의원이 국토부에 특별 요청해 총 사업비 180억 규모의 경산 구간을 포함시켜 자전거 도로(18km)와 하천환경정비 등 친수공간으로 개발 중에 있다.
아울러, 경일대와 가톨릭대 사이에 설치 될 예정인 가동보 또한, 애초 마스터플랜에 없었던 내용을 지역발전 차원에서 최경환 의원이 국토부에 특별히 요청함에 따라 7월말 40억원 규모로 사업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방문 둘째 날인 17일에는 남천변을 따라 하도 저수지, 신도리, 송백리 침수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남천면 분회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어르신들의 고견과 당부 말씀을 귀담아 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침수피해 현장 활동은 지역 내 큰 줄기의 하천과 지류를 따라 도보로 이동하며 재해현황 파악은 물론, 침수지역의 배수개선 및 수질개선, 수변공간 활용 등 종합적인 친수 공간 대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천 인근 현장 주민들과 면담 및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는 주민밀착형 하계 활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경산/ 박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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