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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현지확인 활동
낙동강살리기사업 수해피해현장 복구,발벗고 나서
안동보, 상주보 조성사업 현지확인, 신속한 항구복구 만전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1일,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낙동강살리기 사업 수해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지확인으로 안동시 태화동 소재 안동보 조성사업 수해피해현장과 상주시 중동면 소재 상주보 조성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복구 현황을 청취한 후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청취했다고 말했다.

안동보 조성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1년 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1년간 총사업비 440억원으로 안동시 옥동에서 남후면 검암리까지의 안동댐 직하류 구간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주된 사업내용은 보 설치, 하천준설, 제방 및 자전거도로 설치 등이다.

또한, 상주보 조성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9. 10월부터 2011. 12월까지 2년 2개월간 총사업비 2,187억원(시설비 2,120, 보상비 67)으로 의성군 단밀면 생송리에서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까지의 낙동강살리기사업 제33공구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주된 사업내용은 보 설치, 생태하천 조성, 취수장 보강 등이다.

고우현 위원장은 “지난 7월 10일 집중호우 시 안동보 날개벽 유실 피해를 입은 공사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히 복구해 줄 것과 향후 태풍 및 폭우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을 기하고 완벽한 시공을 해 줄 것 당부한다”고 관계관들에게 말했다.

경북/ 양해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