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은 한진중공업 청문회 관련 해서 현제고공시위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을 민주당이 내려올수있도록한다면 조남호 회장을 청문회에 출석시키겠다고 해 8월 국회를 앞두고 여.야간에 쟁점현안을 앞두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민주당은 김 지도위원의 고공시위와 청문회는 별개의 건이라고 분명히했다.
한편 한나라당 은 한미 FTA 비준동의안 문제도 첨예하게 맞서는 사안. 미국과는 무관하게 8월 중에 비준안을 상정해 논의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민주당은 여야정 협의체가 이미 가동중이기 때문에 그 안에서 논의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올해초 구제역 사태로 예비비가 거의 바닥난 만큼 추경예산을 편성하지 않으면 이재민을 도울 수 없다”고 추경예산을 요구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방재 시스템을 전면 손질하라는 여론이 더 높은 것 아니냐 며 추경 편성에 대해 당내 논의가 없었다 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이 제안한 ‘한진중공업 청문회’를 놓고서 누가 먼저냐식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즉각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국회 환경노동위가 청문회를 열어 정리해고 사태를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반면 한나라당은 한진중공업 크레인 위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등의 퇴거가 먼저 이뤄져야 청문회가 가능하다는 맞서고 있다.
8월국회 현안들은 한진중공업 청문회 . 북한인권법. 대학등록금 인하 . 한.미 자유협정 비준동의안 등이 산재되어있어 여. 야간 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회/박경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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