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정권 사무총장이 베트남 공산당 초정으로 1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나라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김 사무총장은 베트남 방문 기간 동안 베트남 공산당 레홍아잉 상임 서기와 '한나라당과 베트남 공산당간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 각서'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했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양당 각급 레벨에서의 교류 활성화 ▲ 양국 지방정부 및 국민들간의 우호교류 증진을 위한 노력 심화 ▲재베트남 한인 및 재 한국 베트남인들에 대한 보호를 위한 노력 증대 ▲ 양국 기업의 경제, 무역, 투자활동에 대한 안정적 보장 등이다.
이외에도 김 사무총장은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 국회의 주요 지도자들과 면담하고 재 베트남 한인사회 대표단을 비롯하여 한국 기업 대표들과도 만나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황영철ㆍ조진래 의원이 동행한다.
국회/박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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