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관의원(한나라당 정책조정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여명은 인천-이천-여주-원주간 복선전철 추진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11년8월17일 여.야 의원 모임에서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2차관을 참석시켜 보고를 받고 이천-여주-원주간 조기추진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희국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인천-이천-여주-원주-강릉 간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이천-여주를 제외하고 양평-원주 노선은 사실무근 이라는 것이 정부(국토해양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다.
현재 이범관 의원을 비롯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출신 의원들도인천-판교-이천-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은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선정을 앞두고 본 사업을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천-이천-여주-원주 -강릉을 연결하는 동서간선철도를 조기완공하고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노선으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범관 의원은 특유의 끈질긴 설득력과 한나라당 정책조정 위원장으로서 당·정 회의시 관계부처 및 청와대 건의를 통해 반드시 본 사업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주/김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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