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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의원 김문수지사만나 GTX과천역 확답받아
안상수 의원 경기도지사 만나
과천.의왕 현안에 대해 협조 요청
김지사 GTX 과천역 약속 등 긍정적

안상수 국회의원은 22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공관에서 만나 과천 재건축을 포함한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협조를 요청했다.

안상수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심의를 앞둔 과천 재건축 아파트 용적율 제고, 단독주택 지역의 재건축이 가능한지 검토해 줄 것과 GTX 과천역 설치, 과천~의왕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의왕 청계휴먼시아, 솔거A 방음 터널 설치 등 6개 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지사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지사는 “GTX 역사는 과천에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재건축 용적율 제고에 대해서는 과천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답했으며 단독주택의 재건축에 대해서는 법률적인 부분을 충분히 검토하여 답변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왕 청계휴먼시아, 솔거A의 방음터널 설치는 확장공사 완료 후 소음 측정을 다시 해서라도 소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답했으며 통행료 무료화에 대해서는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안상수 의원은 지난 18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을 만나 과천 보금자리지구 세대수 조정과 관련해 과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한 데 이어 이날 도지사를 만나는 것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당국을 직접 만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과천/박기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