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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구제역 매몰지 인접지역 상수도 설치
국비지원 예산 215억 확보! 1차 199억, 2차 16억

이범관 의원(한나라당 이천, 여주)은 “이천 구제역 매몰지 인접지역의 상수도 미보급 마을 중 지하수 오염우려가 제기되는 읍·면의 총 35개마을, 3개 지구에 상수도를 설치할 수 있도록 국비 215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천시 상수도 보급률은 60% 정도이며, 읍·면단위 농촌지역에서는 아직도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곳이 40%에 달해 이 때문에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가 침출수에 오염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지난 3월에 읍·면 35개 마을의 199억 예산을 확보에 이어 추가실사를 거쳐 8월에 국비 16억을 추가 확보함으로 총 215억을 확보하였고 추가로 확보한 16억으로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백사신둔지구 1개, 설성면 1개 지구, 장호원읍 1개 지구에 추가적으로 상수도를 설치하도록 했다.

이의원은 “이천시에 구제역 매몰지 인접지역 상수도 보급 예산 215억을 추가적으로 지원토록 하여 지원된 예산으로 상수도 설치를 하면 읍·면의 35개 마을, 3개 지구에 안전한 상수도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천/김학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