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3차 총회가 9월2일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개최됐다.
총회에는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을 비롯한 전국 84개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 및 7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15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협의회장을 맡은 이재만 대구 동구청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에서 10년 평생학습의 성과를 망라하는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평생학습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위해 평생학습 도시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제 개최도시인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올해의 이천평생학습축제가 전국 211개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역대 최고의 축제로서 지나온 10년을 점검하고 앞으로 10년의 발전을 내다보는 역사적인 기회가 될 것임을 역설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새롭게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부산 영도구, 경기 남양주시 등 6개 도시에 대한 평생학습 동판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곧바로 전국평생학습축제가 열리는 이천시 설봉공원에 들러 각종 시설물과 평생학습 도시들의 홍보 부스를 참관했다
이천/김학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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