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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일본 인권단체와 간담회 개최
광주의 민주인권운동 역사 소개와 상호 관심사 논의

광주시의회(의장 윤봉근)는 9.20(화) 14:00 의회 대회의실에서 일본 인권단체인'세계인권선언 오사카연락회의'회원 16인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윤봉근 광주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씀과 시 인권담당관의 인권 정책 설명이 있은 후, 정현애 부의장 주재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의견교환을 하게 된다

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광주학생독립운동,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광주시의 민주인권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인권지수 개발, UN지정 인권도시 등 현재 추진 중인 인권정책을 설명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세계인권선언 오사카연락회의'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을 홍보하고 실현하기 위해 ’84. 3. 22일 오사카에서 결성한 일본 인권단체로 현재 63개단체와 18개대학이 가입하여 활동중이다

한편, 연락회의 회원들의 이번 방문은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9.19(월)~9.23(금)까지 체류하면서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와 舊 전남도청 등 5‧18유적지를 탐방하고 시 교육청, 인권위광주사무소와의 간담회 등도 가질 계획이다.

광주 전남/추교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