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박근혜 전대표, 이제 대권행보 시작해야 할때"
입력날짜 : 2011. 09.26. 00:01 미래희망연대 서청원 전 대표는 지난 24일 대구 팔공산 동화사 분수광장에서 친박조직 산악회인 ‘청산회’ 2011년 추계 영남권 산행대회에 참석, “박근혜 전 대표는 이제 국민의 희망으로써 당당하게 나서서 대민접촉을 강화하고, 국민이 원하는 새 시대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직접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서 전 대표는 “국민이 한나라당보다 박 전 대표의 신롸와 믿음의 정치를 더 신뢰하며 지지율이 당 보다 높은 이유”라면서 “이제 박 전 대표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살려 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철수 교수의 열풍은 우리 정당정치가 불신 받은 결과”라며 “국민이 기존 정치에 절망해 안철수라는 새 인물에 마음을 주었고, 이 안풍은 결국 국민이 만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적 부재로 인해 MB 정부가 소통 부재, 청년실업, 고물가, 등록금, 전세난 등 이를 해결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나온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산행은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이 연합이 되어 주최한 것으로 영남권 각 지역에서 버스 관광버스 50여대등 약 3,00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서청원 전 대표를 비롯해 노철래 청산회장 겸 미래희망연대 원내대표, 정영희·윤상일 의원, 김세현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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