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고영인 전 대표의원의 총선출마로 인한 사퇴로 공석이 된 잔여임기 대표의원에 수석부대표를 역임한 정기열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더불어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후반기 원 구성 및 대표의원 선출과 관련된 안건도 다루었는데, 후반기 대표의원의 경우 모든 의원에게 문호를 개방한다는 원칙을 확인하였다. 또한 원구성의 경우에는 전반기 의회직(의장단, 상임위원장, 예결위원장)을 수행한 의원들은 후반기 피선거권 행사를 자제하도록 했다.
정기열 신임 대표는 ‘경기도의회 다수당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한나라당과 더불어 상생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의 당론인 보편적 복지실현에 힘쓰고 야당으로서 견제하는 의회상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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