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20일 또는 21일 소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는 20일 소환이 유력"하며 "박 전 의장을 직접 불러 조사하게 될 것이며 현재 날짜를 조율중"에 있다고 전했다.
검찰은 박 전 의장의 조사 결과에 따라 사건 관련 인물들에 대한 사법 처리 방향과 수위를 일괄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박경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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