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개특위의 수원시 선거구 획정에따라 수원시의회 강장봉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도 2월27일 기자회견을갖고 시민을 무시한 황당한 중앙정치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 27일 국회 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은 현대판 게리멘더링 꼼수로 수원시의원 일동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선거구 획정은 시민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한 황당한 중앙정치의 행태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는 바 이다.
그동안 수원시와 수원시의회는 권선구 선거구를 분구하여 국회의원 선거구를 늘려 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다.
그러나, 이번 선거구 획정은 우리의 의사에 반하는 터무니없는 선거구 획정으로 수원시의회와 시민들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지방자치를 무시한채 중앙정치인의 입맛대로 시민들을 우롱하는 작태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번 선거구 획정으로 인하여 수원시민과 수원시의회는 분구의 부당함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천명하는 바 이다.
2012. 2. 29
수원시의회 의장 강 장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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