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 동아방송(Dong-A Broadcasting System)

광주시의회(의장 윤봉근)는 제206회 임시회를 3월 6일 오전 10시에 개회식을 갖고, 3월 15일 폐회까지 10일간의 회기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14건, 동의안 1건, 승인안 1건 등 16건의 일반안건처리와 상임위원회별 주요기관 및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의사일정을 보면,
-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에 대한 생활지원(생활보조비 월 30만원, 진료비, 사망시 장제비 100만원)과 명예회복 및 피해구제 활동을 지원하여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한「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 지원 조례안」(김선호 의원 대표발의) 1건과 승인안 1건 총 2건을 심의하고, 광주시생활체육회 기관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치매관리법」에 근거하여 시민의 치매 예방과 진료에 대한 사업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매년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정하여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치매관리․지원 조례안」(문상필 의원 대표발의)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 반입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에 부과하는 수수료 100분의 10이내에 경감할 수 있으며, 경감액 중 일부를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향상 및 복리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봉근 의원 대표발의) 등 조례안 총 3건을,

-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유통산업발전법」개정(’12.1.17)에 따라 대규모 점포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과 준 대규모 점포에 대하여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도록 「대규모점포 등의 등록 및 조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전주연 의원 대표발의와 광주광역시장이 각각 제출하였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조명 보급을 촉진하여 ‘빛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구현하고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LED조명 보급촉진 지원 조례안」(송경종 의원 대표발의) 등 조례안 총 5건을,

- 교육위원회에서는 「유아교육법 시행규칙」개정(’11.4.20)에 따라 유치원의 수업료를 현재 분기별에서 월별로 징수하여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학교 수업료 및 입학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2건, 동의안 1건 등 총 3건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5일에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한다.

광주 전남/추교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