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새누리당 경산·청도 예비후보가 20일, 최경환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황소일꾼의 희망캠프”라는 내용으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이번 총선에서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당원이 함께 하는 ‘희망캠프’ 개소식에는 특별한 손님의 깜짝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데, 최근 ‘선당후사’의 자기희생을 통해 백의종군을 선언한 김무성 의원이 경산을 전격 방문하여 최경환 후보를 응원할 예정이다.
정권재창출의 대의를 위해 불출마를 선언했던 김무성 의원이 최경환 의원의 ‘희망캠프’ 개소식을 전격 방문함에 따라 일련의 행보가 한동안 소원했던 친박과의 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전국최다득표의 기록을 세우고 이번에 또 한번 새누리당 공천을 받음에 따라 경산·청도에 처음으로 3선 의원 탄생 여부가 주목된다.
최경환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대형 국책사업들과 지역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시켜 반드시 경산을『첨단산업 행복도시』, 청도를 누구나 살고 싶은 『문화관광 전원도시』로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경산/석재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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