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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법정사무인「4. 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하여 6개반 23명의 내검반을 구성해 선거인명부, 부재자신고인명부 등의 작성상황을 자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선거권을 가진 자를 확인·공증하고 선거인의 범위를 확정 하는 공부(公簿)로써, 선거권을 가진 자는 반드시 선거인명부에 등재 돼야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명부 확정 전 선거인명부 작성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한다는 방침이다.

부재자신고인명부가 3. 28 확정되고, 선거인명부가 4. 2 확정됨에 따라 명부확정 전날인 3. 27에 1차, 4. 1에 2차 걸쳐 팔달구 점검반은 각 동에서 작성한 각종 명부 및 통보서의 적정여부를 점검한다.

1차 점검 시 주요 내용은 ▶선거인 명부 출력상태, ▶선거인 일련번호순 출력 여부, ▶선거권 없는 자 확인, ▶부재자신고서 접수·입력사항, ▶부재자신고명부와 선거인명부 대조를 한다.

2차 점검 시에는 ▶선거인명부 편철 마감 상태, ▶선거권 없는 자 등 명부 직권수정 사항 적합 여부, ▶부재자신고기간(3.27(화), 18:00) 이후 접수자 본인통지 여부, ▶기간경과 후 도착된 부재자 신고서 접수부 추가 등재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한다.

이로써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법적절차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수원/장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