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구에서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김태년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11일 당선된 이후 지역을 누비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당선감사인사를 비롯해 민생청취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당선인은 12일 아침출근시간 태평역에서 감사인사를 시작했다. 그리고 하루 종일 수정구 골목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김 당선인은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주었던 지지자들을 모시고 ‘선거사무소 해단식’을 진행하였고, 그 이후 꾸준히 지역행사 등에 참석하면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15일 김태년 당선인은 ‘2012 성남시야구연합회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 및 취임식’에도 참석해 야구인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성남시 야구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함께 시구·시타를 선보이기도 해 야구동호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조기축구회와 축구동호회클럽간의 대항전 등에 차례로 방문해 감사인사를 이어나갔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남한산성 등산번개를 통해 약 30여명의 지지자들과 더불어 산행을 하였다.
남한산성에서 김태년 당선인은 “오직 성남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 서민을 위하는 일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언제든 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진력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삶이 편안해질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이사오고 싶은 수정구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 언제든지 제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불러주시고 말씀해달라. 저는 늘 여러분 곁에서 함께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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