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영상음악분수 본격 가동
입력날짜 : 2013. 05.14. 17:26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은 길이 90m, 폭 12m, 물줄기 높이 70m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수성못 영상음악분수를 1일 본격 가동했다.
수성구청은 2007년 수성못 한가운데 영상음악분수를 설치하고,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음악분수가 한데 어우러진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오는 10월 17일까지 매일 4회에 걸쳐 40분씩 영상음악분수를 가동할 예정이며(월요일 휴무),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를 식혀줄 영상음악분수가 가동되어 지역 주민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며,“모두가 찾고 싶어하는 수성구 대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수성못 영상음악분수 외에도 두산폭포(두산오거리 소재), 신매광장 등 도심 곳곳에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분수대를 가동하고 있다.
대구/ 석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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