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를 2틀 앞둔 2일 오전11시 이천시 전 현직 사회단체장들이 이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유승우(새누리당 이천)국회의원이 오후 6시까지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새누리당 시장후보 낙선운동을 시작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회단체장을 대표한 증포동발전협의회원 이재용 씨가 공식 입장을 기자들에게 발표 한 것이다. 이 씨가 발표한 결의문을 보면 당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당의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겠다는 유승우 의원의 기자회견에 이천시민사회가 분노하며 유승우 의원에게 다음과 같은 요구를 했다.
1. 이천시민사회가 여성전략공천을 반대한다 할 때는 함께 하지 않으면서 당의 결정에만 따르겠다는 유승우 의원은 이천시민이 선출한 국회의원이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 하겠다.
2. 이천시민이 베풀어준 은혜를 마지막으로 갚을 길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다.
3. 2014년 6월2일 18시(오후 6시)까지 유승우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으면 새정치민주연합당 시장후보와 연대해 2일 오후 6시부터 터미널에서부터 새누리당 시장후보 낙선운동을 시작한다.
4. 7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이천이 치를 수 있도록 마지막으로 이천시민사회의 의견을 존중하라는 등의 내용이다.
이외 보도 자료를 통해 이천시민사회로 구성된 가칭 이천자존심찾기 운동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공천수뢰사건이 보도되니까 유승우의원을 새누리당에서 출당한다는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유 의원의 기자회견에 시민사회가 분노한다는 것이며, 이천을 새누리당 사고 당으로 규정해 6.4지방선거에 새누리당 시장후보를 철회 할 것을 촉구한다는 것,
이외 권력자의 비리를 사회에 알리는 의로운 사람을 이용만하고 보호해 주지 않는 새정치민주연합 당 지도부를 규탄 한다고 밝혔으며, 현행법만의 잣대로 의인을 처벌하고 공천수뢰 당사자인 유승우 의원을 피의자신분으로 조사하지 않은 여주검찰청장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언론과 동행 항의 방문한 한다고 밝혔다.
이재용씨는 공천헌금을 준 사람이 검찰에 구속된 상태임에도 받은 당사자가 한 점 의혹도 없으며 부끄러움도 없다고 새누리당 당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유승우 의원은 이천의 의원 신분임을 망각할 뿐만 아니라 이천 시민임을 스스로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는 격문을 발표 했다.
이천/이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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