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구의 특성인 농촌 마을을 꼼꼼히 챙기는 영양군 민생탐방에 나섰다.
강 의원 지난 10일 일월면사무소와 영양농협 일월지소, 도계1리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영양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회원과 좌담회를 가졌으며, 바르게살기 영양군협의회 회장단과 지역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민생탐방 둘째 날인 11일에는 입암면과 석보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삶의 지혜와 연륜이 묻어나는 어르신의 소중한 메세지를 귀 기울여 경청했다.
특히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장인 석보면 홍소지구을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동행해 가뭄 극복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예산·인력·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전력을 다해 비상급수 대책을 추진한 관계자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 의원은 227억 원이 투입되는 홍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대해 상습가뭄 지역 해소와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시급성이 있는 홍소지구의 안전영농기반을 앞당겨 구축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 예산에서 용수개발 사업비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양/최혜정 기자 demian7092@dbs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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