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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 사랑의 자선음악회 열어
오는 18일, 팝페라 가수 박정소 초청 공연 및 두물머리합창단 공연 예정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공동대표 홍진표, 강금숙)이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국수리 국수교회에서 자선음악회를 연다.

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나눔복지 실현과 주민의 예술문화 공연 향유의 기회 제공, 원활한 지역복지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매년 12월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멘토라 불리는 ‘팝페라 가수 박정소’의 힐링콘서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콘서트는 스토리텔링 토크쇼와 음악을 접목해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얼마 전 종영된 KBS-1TV 인순이의 '그대가 꽃'토크드라마 6화 실제 주인공인 한국의 폴포츠 최성봉과 그의 멘토 박정소의 드라마는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한편, 양서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활동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하고 있는 두물머리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도 함께 제공한다. 두물머리합창단은 열린음악회 개최, 경기도 레포츠 페스티벌 축하공연, 서울 코엑스 상상나라 엑스포 공연, 여주교도소 위문공연, 매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 등의 많은 무대에서 활동해 온 양평의 자랑거리 합창단이다.

이번 공연으로 발생한 입장권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양서면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추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