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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월1일) 중국 중건설계집단유한공사(이하, 중건건설)와 무소속 구리시장 박수천 후보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엠버서더 호텔 소회의실에서“구리시 토평동 일원 개발협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일원 그린벨트 해제예정부지 52만평에 대하여 구리시와 중국 중건건설은 공동으로 개발함을 목적으로 했고, 중건건설은 SPC 법인구성 이전까지 한화기준 5조원의 투자유치금(외자)을 준비하여 박수천 후보가 당선됨과 동시에 SPC 법인구성을 상호 협의하여 설립하기로 했다.

개발사업의 명칭, 방법, 내용, 업무분담, 개발협약서의 작성시기 등은 박수천 후보가 당선된 날로부터 협의하여 업무분담 등을 세부적으로 명시한 개발협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우선협상대상 권한은 양해각서 효력이 존속하는 동안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우선협상권한을 갖기로 한 반면 양해각서의 효력은 작성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며 개발예치금은 박수천 후보가 당선이후 중국 본사 승인받아 제시하고“2016. 4. 14. 박수천 후보가 당선되지 못하면 갑)과 을)이 상호 협의하여 박수천 후보가 본 건에 대한 모든 업무는 구리시와 협의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박수천 후보는 전임시장이 진행했던 개발협약서에 대하여 존중하여 처리하되 구리시에서, 개발협약서를 체결한 측에서 행자부 중앙투융자 심사위원회가 요구한 사안(외자유치및외국인투자)을 제공하지 못하면 월드디자인시티는 중단되기 때문에 이는 중건건설과 협의하여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전임시장께서 기존 투자자들과 체결한 개발협약서는 구리시에서 수용하기부담스런 내용에 대하여는 제협상을 추진하여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다.

구리/한승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