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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을 외면한 인신공격...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부부간 시장 대물림, 편가르기식 독선적인 시정 운영 허황된 공약은 구리시민이 표로써 심판할 것이다.

새누리당 구리시장 백경현 선거대책위원회는 구리시장 선거가 후보자와 소속정당의 정책과 공약을 통해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는 공명정대한 선거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선거운동의 방향도 공약과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정책과 공약과는 무관한 허위사실 유포,인신공격성 고발과 신고가 난무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구리시장 재선거는 혼탁한 상황이다. 새누리당 백경현 시장후보 선대위는 후보를 비방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적인 조치를 취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

4월 7일자 더불어 민주당 구리시위원회 명의의 성명서에는 이번 선거를 ‘이전투구’의 양상으로 끌고 가려는 인신공격성 내용으로 전임시장의 선거법위반으로 재선거를 치르는 구리시와 구리시민의 명예를 추락시키고 있다.

1) 새누리당 후보가 전 시장의 특혜를 입어 고속승진했다는 등 선거와는 무관한 후보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선거분위기를 흐리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가 시장의 특혜를 입어 고속 승진했다면 박 전시장의 공무원인사정책은 능력에 입각한 객관적인 인사평정이 아니라 본인의 입맛에 따라 좌우했단 말인가?

2) 2년 전 6.4 지방선거에서 박영순 전 시장은 선거홍보물에 '2014년 내 그린벨트 해제 및 보상에 착수' '2017년에 월드디자인시티 사업 완공' 이라는 공약을 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재선거에 출마한 김점숙후보는 ‘2년안에 첫 삽을 뜨겠다’는 공약으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공약을 이행하지 못한 박영순 전 시장은 그 공약을 믿고 지지해 준 구리시 유권자에게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하며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또한 김점숙후보의 공약이 허황된 공약이 아니라면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히기 바란다.

3) 월드디자인시티 사업은 2014년 5월 구리시의회에서 민주당의원들에 의해 날치기 통과된 개발협약서(DA)에 발목이 잡혀 어떤 사람이 시장이 되어도 중단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사정이 이런데도 더 민주당 시장후보는 백경현후보가 당선되면 사업이 중단된다는 허무맹랑한 내용으로 시민들을 현혹하고 있다.

현명한 구리시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한사람의 장기집권으로 인한 폐해가 구리시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으며 행정경험이 거의 없는 더민주당 시장후보의 출마에 대해 부부간의 시장 대물림으로 여기며 후진국형 시장선거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 구리시장 백경현 선대본부는 정책선거를 외면하고 인신공격성 흑색선전으로 구리시의 정치판을 흐리려는 시도를 과감히 차단할 것이다.

또한 구리시 발전에 관한 정책에 대해 시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설명하여 지지를 호소하는 정도의 정책선거를 준수할 것이다.

구리/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