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7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열린 제69회 청양아카데미가 7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청양아카데미는 불교계의 힐링 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을 초빙하여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온전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자신감을 충전해 주는 강의였다”며 “매번 청양아카데미에 참석해서 유명강사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삶이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청양아카데미는 문화·예술적 환경이 열악한 군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저명강사를 초청하여 삶의 지혜와 우수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민의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정성기 기자 grc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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