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DBS동아방송] 석재길 기자= 이주호(40, 자유한국당) 전 경산미래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경산시의원 '가'선거구(서부1동‧남부동‧남천면)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 씨는 경산의 서남부 지역의 발전이 상대적으로 느리다며 '2009년' 경산미래연구소 연구위원으로 근무할 당시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연장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으며, 남천산업공단조성(대구‧부산간 고속도로 활용), 구일-옥곡지역 개발 등을 통해 지역만의 독창적인 발전 프로젝트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이 지역을 떠나는 모습들을 수 없이 지켜 봤다. 지역의 인재들이 외부로 떠나지 않도록 '청년복지'를 강조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를 키우며 오래도록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내 고장을 만들고 싶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며 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그는 1남 2녀 중 막내로 현재 서부1동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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