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확인한 결과 제주올레 15코스의 곽금8경으로 아름다운 애월읍 곽지리 바닷가에 유명한 애월더선셋 카페(곽지리 1381번지)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하지만 이 업소(대표 임승한)는 해변에 지정 고시된 수변경관지구를 불법으로 파헤쳐 속살이 드러나 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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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업소는 최근 경관보전지구인 언덕배기를 중장비를 동원해 훼손하고 돌계단을 설치해 카페로 통하는 통로를 만들었다.
게다가 농사를 지어야만 하는 50여평의 전과 폐도를 불법으로 훼손해 업소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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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축허가 당시에 없던 공간을 유리창으로 막고서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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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상으로 통하는 외벽에는 불법으로 철계단을 설치했고, 옥상에는 철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를 허가도 없이 한창 공사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간판도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설치하는 등 무소불위의 불법영업을 저지르고 있지만 두 번의 영업단속 외에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있다.
마을주민 이모씨는 “환경지킴이가 있지만 정상적으로 활동을 했으며 이렇게 망가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적발이 되도 벌금 좀 내면 원상 복구 하는 게 아니라 양성화시켜 준 다”면서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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