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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당선인 "45만 구민 행복 수성TF팀 발족하겠다"

[대구/DBS동아방송] 석봉길 기자= 6‧1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에 당선된 자유한국당 김대권 당선인이 "취임 즉시 가칭 '행복 수성 태스크포스(TF)팀'을 발족해 수성구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행복 수성 TF팀을 꾸려 정책을 정비하고 비전을 제시하며 오로지 45만 수성구민만 생각하겠다"면서 "당선의 기쁨은 저를 지지했던, 지지하지 않았던 구민과 모두와 함께 나누고 더 나은 수성구의 미래를 위해 손잡고 동행할 것을 부탁한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지방 선거가 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임에도 정치적 색이 입혀진 정쟁구도 흐름에 힘겨웠다"면서 "현명한 유권자들이 지역의 현안과 문제의 해결자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당선인은 "첫 발령지가 수성구청이었고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거쳐 수성구 부구청장 출신으로 20여 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다양한 지식, 소신을 수성구에 다 쏟겠다"며 "구민 곁으로 다가가 경청하고 일이 있는 도시, 문화가 있는 도시, 이웃이 있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안전한 도시 등 행복 수성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