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서울 강동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낮 12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수시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특강’을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내년 대입에서 수시 모집 비중이 7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시전형 핵심인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험생들이 경제적·시간적으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자기소개서 작성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승후 교사가 나서 ‘2019학년도 파이널 자기소개서 작성법 및 우수사례’를 주제로, 작성 요령은 물론 다양한 우수사례를 분석해 수험생들이 효과적으로 자신에게 맞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바쁜 수험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효율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기에, 수준 높은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간 교육정보 형평성을 높이고 가정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데 지역사회가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특강 신청은 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slc.gangdong.go.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02-3425-5210)로 하면 된다.
/안상민 기자
slkoder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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