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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방제를 위한 입법 공청회가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국회농업과행복한미래(공동대표:홍문표,김현권국회의원)주최하고 INI국제선충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소나무재선충병 친환경방제를 위한 입법공청회에는 성창근충남대학교 교수의 '소나무 재선충병 친환경 예방과 치료제 개발현황',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한혜림 박사의 '소나무 재선충병 생태특성과 발생현황'에 주제발표 후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정용대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환영사 : 김상종국제선충연구소회장
국회 농업과 행복한미래 공동대표 홍문표의원은 재선충병이 심각한 전염병임에도 아직까지 산림법정으로 지정 되지 않아 고독성 살충제 성분이 주를 이루고 있어 자연 생태계 파괴와 농작물 등 사람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친환경적 방제약이 시급해 공청회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홍문표의원

주제발표자로나선 성창근 충남대학교수는 한국토종진균(Esteya coreana)이라는 곰팡이 포자를 활용해 소나무 재선충병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토종진균은 친환경적인 재선충병 예방과 치료기술로서 환경피해가 없다면서 "재선충을 완전히 사멸시킬 수 있으며, 수간주사 방식을 통해 재선충에 이미 감염된 초기 소나무도 회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성창근교수
성교수는 "중국 정부 임업국 주관 하에 '황산'과 '광등성 광주', '하원 요녕성 심양에서 잣나무 임상을 통해 75% 수준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문표국회의원이 발의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보면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친환경적 약재 개발과 지원 등 사용 하는 것을 신설 했습니다.

또 산림청장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약재 개발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간의 공동 협동연구개발을 촉진해야 하며 환경친화적 약재개발을 우선적으로 지원 한다는 등 특별연구지역을 지정 하도록 정했습니다.

DBS동아방송서정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