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 지역 100대 사업 발굴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었습니다.
민선 7기 1주년을 기념해 열린 100인 토론회는 '역동적인 청도 건설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서막'이라는 주제로 행정혁신, 문화 관광과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관련 전문가와 주민 등 100명이 모여 군 전반에 걸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토론회에서는 특히 늘고 있는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농들의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모색했습니다.
발굴된 사업으로는 ▲행정혁신 분야에 군정추진 용역관리 시스템 구축 외 9건 ▲문화관광 분야에 청도군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및 제작 외 9건 ▲보건‧체육‧교육 분야에 청도군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외 9건 ▲농업소득증대 분야에 청도반시 가격안정 수매, 저장사업 외 9건 등이 제시됐습니다.
또 ▲귀농‧귀촌 분야에 청도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건립 외 9건 ▲지역경제 분야에 전통시장 문화관광 개선사업 외 9건 ▲사회복지 분야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 외 9건 ▲여성 및 아동복지 분야에 청도군 가족센터 건립 외 9건 ▲지역개발 분야에 새마을운동 기록관 건립 외 9건 ▲생활안전‧환경 분야에 대형폐기물 처리절차 간소화 제도 실시 외 9건의 사업이 도출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사업을 통해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추진함으로써 정책효과를 더욱 극대화시키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청도군은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 가운데 주민공감형 사업을 발굴해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2030비전전략과 공약 사업 등 미래지향적 사업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DBS임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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