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여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을 확정짓지 못하면서 청문회가 사실상 무산 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법적시한이(2일)종료되면 3일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재송부 요청하고 이르면, 이번 주중 늦어도 추석연휴 이전 임명을 매듭지을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조국 후보자 가족을 둘러싼 논란의 차원을 넘어서 대학입시제도 전반을 재검토 해 달라"며 기회에 접급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에게 깊은 상처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남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당정청 관계자들과의 환담에서 이렇게 당부했다고 윤도한 국민소통 수석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시제도 개선 노력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다면서 공정의 가치는 경제영역에 한하는 게 아니고 사회영역 특히,교육분야에서도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고 했다.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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