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동아방송]보도국=남수정 민중당 경산시 후보가 6일 '노동 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노동 공약의 핵심은 '차별 없고, 빈틈없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무늬만 정규직', '줬다가 뺏는 최저임금', '주 52시간 제 개악' 등이 현실"이라며 "노동자는 차별 없게! 노동법은 빈틈없게 법을 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동 공약 핵심 공약으로는 ▲비정규직 철폐 ▲노동기본권 보장 ▲기업 살인처벌법 도입 등이다.
남수정 후보는 "저는 학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는 노동자이다. 총선을 출마한 이유로는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다짐이었다"며 "현대판 신분제도 비정규직 제도는 없어져야 한다. 차별 없고 빈틈없는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석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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